*17년 2월에 다녀온 도쿄 여행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를 확인해주세요.
- [도쿄 여행] 처음으로 다녀온 일본 여행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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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숙소에서 체크 아웃 한 이후에, 시부야 역에 짐을 잠시 맡겨 놓고, 모리타워에 구경을 갔다가 다시 시부야에 돌아와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다.
2, 3일째에 눈부신 시부야의 모습을 한 번 더 보고 싶었는데, 흐린 날은 뭐 그대로도 또 다른 모습이다.
3박 4일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에어비앤비 숙소. 나오는 길에 잘 정리해두고 나왔다.
2월 초라 아직은 쌀쌀하다. 시부야 역에 있는 코인 라커에 캐리어 등의 짐을 맡겨놓고 모리타워로 이동했다.
롯폰기 슈하스코 BARBACOA
롯폰기 슈하스코. 브라질 요리와 여러 종류의 고기를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는 곳이다. 원래 위 참조한 사진과 같이 자리로 오셔서 고기 부위를 설명해주시고 그 자리에서 저렇게 썰어서 주시는데,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어서 저렇게 퍼왔다..
소/돼지/양고기 외에도 이렇게 뷔페식으로 샐러드바도 있다.
가운데 햄이 조금 짜긴 했지만 그 외에는 전부 맛있었다. 역시나 아까 고기요리를 찍지 못하게 좀 아쉽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난 이후에 모리타워 전망대로 갔다. 날이 좋았으면 정말 멀리까지 보였을 것 같은데, 그래도 원형으로 된 전망대에서 주변 360도를 모두 이렇게 볼 수 있다.
3박 4일간의 도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이렇게 전망대에서 우리가 다녀온 곳들을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었다.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지만 전망대 곳곳에 지금 보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설명해주는 안내판들이 있어서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중간에 내가 유심 칩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조금 시간을 소요해서, 약간 급하게 하네다로 향했다.
그래도 다행히 일정에 맞춰서 비행기에 탈 수 있었다.
그렇게 내 첫 번째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학생 때만 하더라도 여행 자체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아서, 해외 여행 뿐 아니라 국내 여행도 잘 다녀오지 않았다.
입사 이후에 처음 다녀온 여수 여행이 생각보다 즐거워서, 그렇게 국내 여행을 시작했는데, 이제 또 이렇게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이 정말 재미있었고,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또 일본에 금방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음 번에 올 때는 내가 먼저 계획을 세우고 숙소도 예약해봐야지.
초심자의 행운이 많이 따라준 첫 번째 일본 여행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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