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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40

[강릉 여행] 오죽헌과 낙산사, 속초 해수욕장 *18년 5월에 다녀온 강릉 여행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동네 친구와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마침 붕붕이를 구매하고 한 번도 내 차로 여행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붕붕이를 가지고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 2박 3일의 여행의 시작. 다행히 아침부터 날이 맑고 푸른 하늘이었다. 일정을 그렇게 급하게 잡지 않아서 조금 여유 있게 출발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수도권을 벗어나는 부분에서 차가 조금 막히기는 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다. 예전에 부모님과 같이 고속도로를 지나갈 때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내 기억 속에 우동을 먹는 곳이었다. 그 외의 음식들이, 요즘 표현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아서 우동 외에는 딱히 폭 넓게 먹진 않았었고, 그래서 한 .. 2022. 8. 17.
[가평 여행] 가평 짚라인과 함께 한 단풍 구경 *18년 10월에 다녀온 가평 여행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짚라인과 관련된 정보는 페이지 하단에 정리하였습니다. 결혼해서 육아에 전념이던 친구가 갑자기 주말에 시간이 비었다고 근교로 여행을 다녀오자고 했다. 좀처럼 얼굴을 보기 어려워진 친구여서 이번 기회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마침 가을 산도 구경할 겸, 가까운 가평에 가서 단풍 구경도 하고 액티비티도 하고 오기로 했다. 오랜만의 여행에 친구도 신이 났는지, 직접 차를 가지고 우리 집 앞까지 와줬다. 여행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구름이 많은 하늘이었다. 그렇다고 흐린 먹구름이 아니라, 뭔가 파란 하늘에 어울리는 예쁜 흰 구름들이었다. 서로 다른 공학의 분야를 전공하고 다른 회사에서 일을 하는 우리지만, 비슷한 나이대에 가지는 고민.. 2022. 8. 17.
[속초 여행] 설악산과 속초 해수욕장 *20년 10월에 다녀온 속초 여행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작년 거제, 통영 여행을 다녀온 후 약 1년 뒤, 이번에는 남해가 아니라 동해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다시 남해에 가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지난 번과는 달리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여서, 경로가 조금 짧은 강원도 쪽으로 정했다. 그렇다고 또 바다를 보러 간 건 아니었다. 아 물론 바다도 보긴 봤지만, 이번에는 단풍 구경을 할 겸 설악산 국립 공원에 다녀왔다. 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많이 산에 오르다 보니 산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 어릴 적에 학교 소풍은 늘 학교 뒤 관악산으로 갔었고, 가족들과 전국의 사찰 등으로 여행을 다닐 때에도 산을 많이 타곤 했다. 대학을 졸업한 .. 2022. 8. 17.
[거제, 통영 여행]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2 *19년 9월에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에 대한 블로그입니다.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1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2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11시다. "체크 아웃이 11시 30분인데, 꽤 늦었네" 라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과음으로 무거워진 몸을 달래며 숙소를 나왔다. 아니 세상에나. 날씨가? 1일차에 그렇게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불고, 2일차에 날이 그렇게 어둑어둑하고 흐리더니. 우리 여행 내내 비가 오고 흐렸던 건 '뭐 이런 여행도 있는거지' (오답) 라던가 '또 이게 어떤 나쁜 운을 피해가기 위한 것도 있었겠지' (오답)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냥 3일차에 날씨 운을 몰빵했나보다. (정답) 하... 1일차에는 다음 날.. 2022. 8. 17.
[거제, 통영 여행]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1 *19년 9월에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에 대한 블로그입니다.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1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2 2019년 우리는, 너무 더운 여름 무더위를 피해서 초가을 정도에 남해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어디에 갈까 하다가 매물도도 다녀올 수 있는 통영과 그 근처에 있는 거제까지 해서 2박 3일로 일정을 잡고 숙소도 몇 개월 전에 여유있게 예약했다. 그렇게 숙소까지 예약해놓고, 그래도 국내 여행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마침 여행 시기가 다가오면서 비슷한 시기에 태풍이 온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일정을 변경할까 하다가 둘 다 다른 일정으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일정 자체는 진행하되 태풍과 관련된 뉴스를 확인하면서 바닷가 근처로 가지.. 2022. 8. 16.
[양양 여행] 속초중앙시장과 낙산사 *21년 2월에 다녀온 양양 여행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를 확인해주세요.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여전히 유행이던 21년의 2월.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조심하면서 국내로 여행을 짧게 다녀오기로 했다. 적당한 곳을 찾아보다가, 강원도 양양 쪽으로 동선을 잡았다. 가는 길에 송이 밥도 먹고 양양의 바다와 낙산사도 보고 오기로 했다. 낙산사는 예전에 친구와 한번 갔던 곳인데 그 때는 날이 조금 흐려서 내심 이번 여행에는 맑은 하늘의 낙산사를 보고 싶기도 했다. 이번 여행은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출발을 했다. 중간에 가평 휴게소에 들렸다가 양양 근처에서 송이돌솥밥을 먹기로 했다. 무얼 먹을지 완전히 정하고 간건 아니었지만, 가는 길에 차에서 검색해보니 몇 가지 후보 중에 이 송이 돌솥밥이 눈..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