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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처럼

맛있는 집23

[남양주 브런치 카페] 남양주 갤러리카페 446 가을의 문턱에서 잠시 더워진 9월의 토요일. 마요님과 남양주 물의 정원에 다녀오면서, 근처의 브런치 카페에 들렸다. 지난 번에는 팔당 댐의 물 방류를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수문이 닫혀있었다. 아침 일찍 10시가 조금 넘어서 카페에 도착했다. 카페의 운영 시간이 10시부터여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지금 보이는 건물은 별관이다. 별관 바로 옆에 이렇게 본관이 있고 본관의 입구가 보인다. 본관, 별관을 잇는 현관 구조에서 사진의 정면에 보이는 부분이 입구다. 그러니까 안쪽에서 들어와서 찍은 사진 :D. 정문으로 들어와서 본관을 보면 이렇게 낮에도 예쁜 등으로 꾸며져 있다. 오른쪽으로 공간이 더 있고 정면으로 야외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메뉴판. 이 날은 446 브런치 세트와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다. 음료.. 2022. 9. 25.
[남양주 카페] 남양주 카페 포러데이 팔당 마요님과 다녀온 남양주 카페 "포러데이 팔당". 이름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왼쪽 위를 보면 "For a Day" 라고 적혀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본관이고, 왼쪽에 보이는 노란 문이 있는 건물이 별관이다. 그리고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건 ㄱ자로 된 본관과 별관 구조의 앞마당에서 별관을 바라본 장면.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다. 별관 내부는 이렇게 개별 테이블이 넓게 놓여져 있다. 날이 좋을 때는 창문을 모두 열여서 개방감도 있다. 마당 앞에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한강을 바라보면서 야외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본관에 들어온 와서 본 모습. 사진 순서대로 각각 왼쪽 정면, 계단, 오른쪽 실내 등으로 구분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쪽에 이렇게 .. 2022. 9. 11.
[구의 삼겹살, 껍데기] 육즈비 나르샤 우리 동네에는 육즈비 나르샤라는 가게가 있다. 사실 구의 역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는 이 가게 뿐만 아니라 식당들이 꽤 많다. 출근하거나 퇴근하면서 여러 식당들을 지나치게 되는데, 한 번은 아침 일찍 출근을 할 일이 있어서 6시 정도에 집을 나온 적이 있다. 아마 면접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날이였던 것 같다. 그렇게 이른 시간에 이 가게 앞을 지나가면서 보니, 가게에서 사장님과 직원들이 저녁에서부터 이어지는 새벽 장사를 마친 후에 아침을 먹는 모습이 보였다. 뭐랄까나, 예전 대학생 때 친구와 빈대떡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영업을 마치는 새벽이 되면 사장님과 친구와 함께 새벽에 늦은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하곤 했다. 그게 생각나서였는지 지나가면서 '여기도 한 번은 가봐야지' 라고 생.. 2022. 8. 14.
[해운대 복 지리] 해운대 초원 복국 해운대 여행의 마지막 날, 복 지리를 먹으러 초원 복국에 다녀왔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 정리를 조금 늦게 하다보니 블로그에 정리하는 지금은 여름이 되었지만, 실제로 다녀온 이 날은 4월로 벚꽃이 피는 봄이었다. 가려던 두 군데 중 초원복국으로 가기로 했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 식당이 한 층 정도가 아니라 건물 전체였다. 필로티 형식으로 된 건물에서 실제로 식당은 2,3층이고 1층은 주차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차 공간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고, 우리가 갔을 때에도 그랬지만 수산물 트럭이 와서 복을 옮겨놓는 그런 공간으로 사용되는 듯 하다. 1층의 입구에서 올라와 2층의 식당으로 들어왔다. 조금 이른 시간에 식당에 도착해서 마침 빈 식당의 내부를 찍을수 있었다. 건물 자체가 조금 오래된 구조였는데.. 2022. 7. 25.
[강변역 슈바인학센] 어반나이프 날이 맑고 바람이 조금 부는 저녁에, 강변역에서 친구를 만났다. 원래 족발이나 보쌈을 먹자고 하다가 갑자기 예전에 같이 먹었던 슈바인학센이 떠올라서 찾아봤는데 마침 강변역쪽에 있어서 오게됐다. 강변역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어반 나이프 (URBAN KNIFE)' 이렇게 건물 입구에도 2층에도 크게 써있어서 찾기 어렵진 않다. (사진↓) 어반나이프는 매우 규모가 크고 넓은 식당은 아니다. 현관에서 찍은 사진인데 딱 지금보이는 정도의 한 2배 정도의 공간이 전부로, 테이블은 오른쪽에 있는 사각형 식탁과 왼쪽의 원형 테이블이 있다. 우리가 가장 마지막에 나왔는데 마침 사람들이 모두 나가서 식당에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봤다. 위에 보이는 사진과 아래 보이는 사진 정도의 공간. 그.. 2022. 4. 30.
[부산 광안동 재첩국] 광안동 할매재첩국 부산본점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의 아침. 날도 춥지만 어제의 과음으로 인해 따뜻한 국이 또 당기기 시작했다. 오늘 다녀온 곳은 광안동 '할매 재첩국' 부산 본점. 재첩은 하동 여행을 다녀올 때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그냥 하동에서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의외로 서울에서는 재첩국을 파는 곳이 생각만큼 많이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몇번 먹어보기도 했지만 하동에서의 맛은 아니긴 했고. 그래서 '재첩은 그냥 하동에서만 보기 쉬운 음식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부산에 와서 재첩국을 먹을 거라고 생각하진 못했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재첩은 민물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긴 하니 굳이 하동에서만 먹는 것도 아니구나ㅎ 그런 생각으로 식당 안에 ..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