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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여행

[오키나와 여행] 타임라인이 떠올려준 오키나와 여행 - 4

by bluefriday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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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8월에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를 확인해주세요.


역시나 시간이 너무 빠르다.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보니 어느새 마지막 날이다.

숙소가 깔끔하고 넓어서 여행지에서 더 편하게 쉴 수 있었던 만큼, 돌아가는 길에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놨다. 지금 보이는 곳이 거실이다.

그리고 이렇게 방이 3개 있는데 침대가 2개, 2개, 1개씩 있었다.

저 안쪽이 주방인데, 주방에서 이렇게 거실로 통하는 공간이 있다. 거실로 음식 등을 내올 때 쓰면 좋을 것 같다.

지난 번 시부야도 그렇지만 이렇게 세탁기도 있어서 빨래를 돌릴 수도 있었다. 우리는 사용하진 않은 것 같다.

이제 이렇게 키를 놔두고 체크 아웃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그냥 떠나는 마음이 아쉬울 뿐이다.


오키나와 메가 돈키호테

동키호테는 2번이나 가봤지만 메가 동키호테라니..ㅋ. 기존 동키호테보다 더 커서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

실제로 엄청 크다. 여기는 무슨 백화점 수준으로 넓은데, 그래서 필요한 물건들을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먹을 것도 사고 약도 사고 이것저것 마지막 날의 쇼핑을 즐겼다.

렌트 카에는 기름을 꽉 채워서 반납을 해야해서 이렇게 주유소도 들렸다.


나하 공항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비어서 돈코츠 라멘을 먹었다.

 

가장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너무 많이 나왔다. 계란 반숙까진 좋았는데, 돼지고기 차슈에 가라아게까지 있어서 기억으론 전부 다 먹진 못 했던 것 같다.

오키나와를 떠나는 비행기에서 한 장.

여행 내내 구름이 가득했던 여행의 마지막에 어울리는 하늘이었다고 생각했다.

오키나와의 여러 곳을 다니는 내내 저 많은 구름들과 함께 했는데 이제 이렇게 인사를 하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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