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처럼
여행/국내 여행

남원 여행 - 4

by bluefriday 2014. 7. 31.
반응형

 

그렇게 2일차의 첫 여행지인 지리산을 내려온 후에, 실상사에 도착했다(...라고 이때까지만 해도 생각했다.)

처음에 우리가 여행을 계획하면서 서로 가고 싶은 곳을 얘기했었고. 난 그때 실상사에 있는 3층 석탑을 보고 싶어서 '나는 실상사만 가면 되ㅎ' 라고 말을 했다. 그러니까 이번 여행에서 내가 가려했던 유일한 곳에 도착...하긴 했다.

와서보니 3층 석탑은 어디갔는지 안 보이고..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실상사가 2개란다..

여기 도착하기 직전에 일정 문제로 친구랑 조금 말다툼을 한 뒤라, 약간 민망했었는데 그래도 친구가 헛걸음에 대해서 별 말 없이 진짜 실상사가 위치한 곳으로 다시 이동하자고 했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이 곳이 진짜 실상사.. 그렇다고 아래의 실상사가 뭐 이상하다거나 별로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여기는 정말 숨어있는 묘한 장소에 온 것 같았다. 딱 눈에 보이는 만큼이 전부인. 그리고 그 작은 절과 탑을 주변의 산이 감싸고 있는. 정말로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그런 절이었다.

안동여행 때의 봉정사 대웅전과는 또 다른 느낌.

물이 예쁘게 흐르고 있다.

그리고 위 사진이 실상사 백장암 3층 석탑과 백장암석등이다.

안동여행에서 느꼈지만, 차가 있어서 여러 곳을 가볼 수 있다는 점은 이럴 때 유리하게 작용한다.

어쨋든 그 유리한 점을 이용해서 도착한 다음 방문지는 광한루. 어릴 때를 포함하면 여기에 2번 정도 와 본듯하다.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 한번.? 그리고 학교에서 수학여행..그런 걸로 한번 온 것 같다.

저 그네를 나도 한번 탔던 적이 있었나..? 아니면 그 때도 멀리서 보고만 있었는지..ㅋ

자연물만 찍길 바랐던 내 바람과는 달리 광한루에도 역시나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떻게 사람 피해서 찍기가 힘들 정도였지만, 관광지라 어쩔수 없나보다.

여긴 원래 사람들이 앉아서 찍어야 하는 장소라서..ㅋ 군소리 없이 조용히 있다가 마침 아무도 없을 때 한장 찍었다. 

이 날 광한루에 다녀오는 길에 꺼먹돼지 고기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는데 사진을 남겨두진 못했다.

 

그렇게 2일차의 여행도 끝 :D.


3일차. 복귀 여행날.

첫 날이 아니라 마지막 날에야 우리가 묵은 리조트를 찍었다. '대덕 리조트' 라는 곳이었는데, 근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저녁에도 이용하기 편했다.

그렇게 또 복귀 하는 길이었는데... 음.. 위 사진을 보면 친구가 밖에 나와있다. 

거참 세상일은 알다가도 모른다고 하더니.

 

 

 

'여행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 안면도 여행과 쭈꾸미 낚시  (1) 2021.09.25
남원 여행 - 5  (0) 2014.07.31
남원 여행 - 3  (0) 2014.07.31
남원 여행 - 2  (0) 2014.07.31
남원 여행 - 1  (0) 2014.07.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