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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잠실나루역 피자&맥주] 랜돌프비어 잠실나루점

by bluefriday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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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대한 정보는 페이지 하단에 있습니다 :D

이번에는 잠실나루 역 바로 옆에 있는, 잠실 파크리오 A상가에 위치한 '랜돌프 비어(RANDOLPH BEER) 에 다녀왔다. 같이 간 친구와 나 둘 다 맥주와 피자를 좋아하는데, 펍 입구부터 딱 '수제맥주 & 피자' 라고 크게 적혀 있는 정직한 식당 :D

 

잠실나루 역 2번출구를 나와서 찍은 사진. 오른쪽 뒤로 롯데 타워가 보인다. 랜돌프 비어는 잠실나루 역 2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잠실 파크리오 A상가의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위 사진에서처럼 창가자리가 있었는데 마침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였는지 자리가 비어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피자를 주문했다. 별도로 벽에 걸려있는 메뉴는 없었고, 메뉴판이 있었는데 우리는 첫번째 세트인 '1LITER BEER SET' 로 '꽃 페페로니' 피자와 '체코 라거' 를 주문했다.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이렇게 6페이지에 뒤에 2장이 더 있었는데, 위스키 쪽이여서 굳이 찍지는 않았다.


그렇게 피자를 주문하면 먼저 맥주가 나오고, 피자는 약 10~15분 정도 뒤에 나왔던 것 같다.

잠시 피자를 기다리는 사이 다녀온 화장실. 마침 랜돌프 비어 입구를 나오니 바로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이 좋다고 식당을 가는건 아니지만, 화장실이 안 좋으면 식당은 안 가게 된다' 는 말이 있던데, 여기는 파크리오 상가에서 화장실 관리를 깔끔하게 잘 해주는 듯하다.


먼저 나온 1리터 수제 맥주. 우리가 처음 시킨 맥주는 체코 라거다. 사실 맥주를 좋아하고 그래서 많이 먹기는 했지만 차이를 잘 모르고 그냥 가볍게 즐기는 편이다. 이 체코라거는 너무 달지 않고 목넘김이 편한 시원한 맥주였다. 아니 사진으로 봐도 저렇게 얼음 보틀에 넣어주셔서 실제로 물리적으로도 시원하다 :D

 

첫번째 사진은 '1리터 맥주 세트 : 꽃 페페로니 피자 + 체코 라거' 이고 2번째 사진은 '1리터 맥주 세트 : 옥수수 & 쉬림프 피자 + 바이젠' 이다. 사진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반판 피자는 얇은(thin) 도우로 되어있고, 4개의 조각으로 먹기 좋게 잘려서 나온다. 

위에는 펍 내부의 사진. 첫 번째 사진에서 보듯 식당 구석에 별도로 흡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번째와 3번째 사진은 각각 맥주 호스와 펍 가운데에 있는 간이시설. 기본적으로 식당 내부가 깔끔하다.

 

그리고 10시가 다 되어서 사람들이 모두 나갔을 즈음에 우리가 앉았던 가장 안쪽에서 식당 전체를 찍은 사진이다. 전반적으로 원목 & 브릭 스타일로 디자인이 된 펍의 모습. 따뜻한 조명과 조용한 분위기로, 식사하는 동안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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