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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못파 수안보여행 - 4

by bluefriday 201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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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많이 피곤했는지, 아침에 결국 온천엔 가지 못했다. 수안보에 와서 온천을 못 가봐서 많이 아쉬운. 구현이가 다녀오면서 아침을 먹고 왔는데, 연수원의 식사는 한 끼에 7천원... 역시 그 때 그렇게 대단한 식단이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온천에 대해 나온김에 돌아와서 아버지께 여쭤봤는, 수안보는 다른 온천동네와는 다르게, 수원(水原)이 한 군데라고 하셨다. 물줄기가 하나뿐이어서 근처의 숙박업소를 가도 다 같은 물이라고 하셨다.ㅎ

수안보 버스 터미널(작은 동네라 터미널..이라기보단 그냥 매표소 정도의 개념인 듯하다.) 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친구 중 한명은 수원이 아니라 서울 역으로 가야해서 뒤의 차를 타고 따로 올라가기로 했다.

친구가 찍어준 5명의 사진. 6명이 다 같이 찍히고 싶었는데, 근처에 사람이 없었다 ㅠ.

버스에 올라타서, 여행을 가는 버스의 뒤에서 보는 모습이다. 여수 여행을 갈때도 혼자 맨 뒤의 오른쪽에 앉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그 자리에 앉게 됐다. 그래서 겹쳐보였는지도... 조만간 혼자서 또 여행을 가보고 싶다.

그렇게 우리의 수안보 여행이 끝나가고 있다. 첫 번째 여행은 강원도 쪽의 바닷가로 갔었는데 그 때 사진은 지금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 여행. 앞으로 시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여행도, 또 그 다음 여행도.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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