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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설악산과 속초 해수욕장 *20년 10월에 다녀온 속초 여행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작년 거제, 통영 여행을 다녀온 후 약 1년 뒤, 이번에는 남해가 아니라 동해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다시 남해에 가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지난 번과는 달리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여서, 경로가 조금 짧은 강원도 쪽으로 정했다. 그렇다고 또 바다를 보러 간 건 아니었다. 아 물론 바다도 보긴 봤지만, 이번에는 단풍 구경을 할 겸 설악산 국립 공원에 다녀왔다. 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많이 산에 오르다 보니 산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 어릴 적에 학교 소풍은 늘 학교 뒤 관악산으로 갔었고, 가족들과 전국의 사찰 등으로 여행을 다닐 때에도 산을 많이 타곤 했다. 대학을 졸업한 .. 2022. 8. 17.
[거제, 통영 여행]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2 *19년 9월에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에 대한 블로그입니다.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1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2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11시다. "체크 아웃이 11시 30분인데, 꽤 늦었네" 라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과음으로 무거워진 몸을 달래며 숙소를 나왔다. 아니 세상에나. 날씨가? 1일차에 그렇게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불고, 2일차에 날이 그렇게 어둑어둑하고 흐리더니. 우리 여행 내내 비가 오고 흐렸던 건 '뭐 이런 여행도 있는거지' (오답) 라던가 '또 이게 어떤 나쁜 운을 피해가기 위한 것도 있었겠지' (오답)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냥 3일차에 날씨 운을 몰빵했나보다. (정답) 하... 1일차에는 다음 날.. 2022. 8. 17.
[거제, 통영 여행]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1 *19년 9월에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에 대한 블로그입니다.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1 태풍 타파를 뚫고 다녀온 거제, 통영 여행 - 2 2019년 우리는, 너무 더운 여름 무더위를 피해서 초가을 정도에 남해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어디에 갈까 하다가 매물도도 다녀올 수 있는 통영과 그 근처에 있는 거제까지 해서 2박 3일로 일정을 잡고 숙소도 몇 개월 전에 여유있게 예약했다. 그렇게 숙소까지 예약해놓고, 그래도 국내 여행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마침 여행 시기가 다가오면서 비슷한 시기에 태풍이 온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일정을 변경할까 하다가 둘 다 다른 일정으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일정 자체는 진행하되 태풍과 관련된 뉴스를 확인하면서 바닷가 근처로 가지.. 2022. 8. 16.
[양양 여행] 속초중앙시장과 낙산사 *21년 2월에 다녀온 양양 여행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를 확인해주세요.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여전히 유행이던 21년의 2월.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조심하면서 국내로 여행을 짧게 다녀오기로 했다. 적당한 곳을 찾아보다가, 강원도 양양 쪽으로 동선을 잡았다. 가는 길에 송이 밥도 먹고 양양의 바다와 낙산사도 보고 오기로 했다. 낙산사는 예전에 친구와 한번 갔던 곳인데 그 때는 날이 조금 흐려서 내심 이번 여행에는 맑은 하늘의 낙산사를 보고 싶기도 했다. 이번 여행은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출발을 했다. 중간에 가평 휴게소에 들렸다가 양양 근처에서 송이돌솥밥을 먹기로 했다. 무얼 먹을지 완전히 정하고 간건 아니었지만, 가는 길에 차에서 검색해보니 몇 가지 후보 중에 이 송이 돌솥밥이 눈.. 2022. 8. 16.
[부산 여행 : 해운대 편]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그렇게 용궁사 관광을 마치고 해운대에 도착했다. 검색해 보니 어릴 적에 내가 참여했던 '북극곰 수영대회' 는 해운대에서 열렸다고 한다. 그럼 나는 여기가 초행이 아닌 셈인데, 아무리 봐도 단편적인 부분만 기억이 나고 지금 보는 이런 뷰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런데 약 20년이 넘게 지났으면, 그 사이 지금 보이는 정도의 부분은 모두 바뀌었을수도 있겠구나. 아마도 이렇게 보이는 저 너머의 호텔들 중 한 군데에 묶었던 것 같다. 이제 막 도착한 도시이지만, 이렇게 보니 여기는 송도보다는 광안리에 비슷하게 '번화가' 성격을 가진 동네인 것 같다. 차도 많고 사람들도 정말 많다. 숙소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바라보니, 뭔가 모래 축제 같은게 준비되고 있는 것 같다. 검색해보니 22년 5월에 진행되는 해운대 모레.. 2022. 8. 16.
[부산 여행 : 해운대 편] 자갈치 시장과 용궁사 부산 근처에 경조사가 있어서, 22년 4월에 3번째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번의 2번의 부산 여행은 비행기를 타고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경로를 고민하다보니 직접 차를 운전해서 다녀오게 됐다. 그래도 확실히 차로 다녀오기에는 거리가 짧지 않아서 마요님과 나눠서 운전을 해서 다녀왔다. 일정 상 자갈치 시장 쪽으로 다시 가게 됐는데, 여기에는 첫 번째 여행과 두 번째 여행에도 모두 다녀간 곳이라 이번에는 자갈치 시장에 다녀온 이후에 용궁사에도 들르고, 해운대 쪽으로 가서 동백섬도 다녀오면서 하루를 쉬고 오기로 했다. 부알못인 내게는 사실 영화 '해운대' 가 익숙해서, 한 번도 부산을 다녀오지 않았던 시점에서 부산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동네이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송도'나, '광안리' 가 더..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