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타임라인이 떠올려준 오키나와 여행 - 4
*17년 8월에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실 경우 연도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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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시간이 너무 빠르다.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보니 어느새 마지막 날이다.
숙소가 깔끔하고 넓어서 여행지에서 더 편하게 쉴 수 있었던 만큼, 돌아가는 길에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놨다. 지금 보이는 곳이 거실이다.
그리고 이렇게 방이 3개 있는데 침대가 2개, 2개, 1개씩 있었다.
저 안쪽이 주방인데, 주방에서 이렇게 거실로 통하는 공간이 있다. 거실로 음식 등을 내올 때 쓰면 좋을 것 같다.
지난 번 시부야도 그렇지만 이렇게 세탁기도 있어서 빨래를 돌릴 수도 있었다. 우리는 사용하진 않은 것 같다.
이제 이렇게 키를 놔두고 체크 아웃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그냥 떠나는 마음이 아쉬울 뿐이다.
오키나와 메가 돈키호테
동키호테는 2번이나 가봤지만 메가 동키호테라니..ㅋ. 기존 동키호테보다 더 커서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
실제로 엄청 크다. 여기는 무슨 백화점 수준으로 넓은데, 그래서 필요한 물건들을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먹을 것도 사고 약도 사고 이것저것 마지막 날의 쇼핑을 즐겼다.
렌트 카에는 기름을 꽉 채워서 반납을 해야해서 이렇게 주유소도 들렸다.
나하 공항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비어서 돈코츠 라멘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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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너무 많이 나왔다. 계란 반숙까진 좋았는데, 돼지고기 차슈에 가라아게까지 있어서 기억으론 전부 다 먹진 못 했던 것 같다.
오키나와를 떠나는 비행기에서 한 장.
여행 내내 구름이 가득했던 여행의 마지막에 어울리는 하늘이었다고 생각했다.
오키나와의 여러 곳을 다니는 내내 저 많은 구름들과 함께 했는데 이제 이렇게 인사를 하고 돌아간다.